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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여는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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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18-10-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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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일상, 생활의 이슈인가? 10월에 종교개혁기념일 혹은 기념주일이 있어서 생각해 보는 질문입니다. 사실 작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만 이건 중세교회의 타락상에 대해 비판하고 개혁하려 했던 거대한 운동의 한 시점으로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의 게시를 기점으로 삼아 카운트 하는 것이어서 카톨릭 혹은 개신교 종교개혁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지점에서 의미가 있는 주제일까? 라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가능할까요? 최근 매스컴을 통해 듣게 되는 조계종 사태를 비롯해서 페이스북의 김근수 선생의 카톨릭의 적페청산담론들을 듣다 보면 “종교개혁”은 다만 500년전의 이슈이거나 혹은 기독교 내부의 이슈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김근수 선생은 그의 페이스북에서 종교 추락 이유를 세가지로 이야기합니다. “1. 종교가 창시자를 배신했다. 2. 종교가 가난하지 않다. 3. 종교가 민주주의를 싫어한다. 세 가지를 철저히 반성하지 않으면 종교는 계속 추락할 것이다.”

종교개혁의 이야기는 결국은 일상과 괴리된 종교, 생활과 신앙이 연결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불거지는 것이라고 판단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종교개혁은 일상, 생활의 이슈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끊임없이 일상과 생활을 뿌리로부터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것은 살아있는 종교의 과제입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지난 10여년동안 매번 종교개혁기념일을 전후로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미완의 종교개혁의 화두로 “일상”“생활”의 재발견을 촉구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새로운 일상,생활이 온다”라는 주제어를 일찍 정하고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보다 본격적으로 특별히 한국개신교회에 강조해 볼 요량입니다. 그동안 이 캠페인은 소속되어 있던 IVF라는 선교단체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이제는 좀 더 교회의 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탈바꿈해 보려고 합니다. 이 소식지에 실린 특별광고를 잘 참고하셔서 교회 전체의 예배 프로그램이나 혹은 보다 작은 단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보시고 선용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개혁담론은 종종 거창하거나 뜬 구름을 잡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생활세계가, 평범한 일상이 변화를 경험하게 될 때 그 축적으로서의 공동체, 교회, 종교가 개혁과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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